[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13일 문예회관에서 대인노인회 예산군지회(지회장 박상목) 주관으로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기관 단체장과 노인회장,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와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양속 확산 및 발전시켜 온 어르신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부설 노인대학의 스포츠댄스팀과 광시면 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팀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운영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군정발전과 노인복지를 위해 노력해 온 13명의 어르신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예산읍 창소3리, 신암면 조곡1리 경로당 2곳에 모범 경로당 증서를 전달했다.
2부에서는 경로당 운영사례 및 프로그램 발표에서는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예산읍 창소3리 경로당이 운영사례를 발표한 후 대흥면 손지2리 경로당, 대술면, 신암면, 신양면 행복경로당이 난타, 건강체조 등 행복경로당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 9월 19일 열린 도 연합회 실버예술대회 노래자랑에 참가해 2위에 입상한 오가면분회 합장팀이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의 관심을 끌었다.
황선봉 군수는 “우리가 누리는 풍요와 번영의 기반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하신 모든 어르신들께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지속적인 노인복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