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CYS-Net)」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회의를 개최했다.
‘CYS-Net 통합위원회’는 김포시 부시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육성재단 등 청소년 교육·복지에 관한 경험이 풍부한 지역사회기관 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위원회에서는 올해 추진사항 및 하반기 운영계획과 내년도 신규 사업을 공유했다.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이 학업 중단없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 운영’, 학교 밖 청소년의 직무능력 향상과 적응을 돕는 ‘학교 밖 청소년 직업훈련 지원 사업’ 등의 우수사례 보고에 이어, 2018년도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청소년 강력범죄와 청소년법 개정 등에 관한 논의 결과 중요한 것은 ‘청소년은 처벌이 아닌 우리가 힘을 합쳐 보호해야하는 대상’이라는 점에 의견을 모아 청소년 범죄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