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9일 문예회관에서 제42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민방위대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민방위 대장 교육과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1부 민방위 대장 교육은 북한군에서 근무했었던 뉴코리아 여성연합 이소연 대표의 ‘여군 상사가 전하는 북한의 실체’라는 주제로 안보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2부 기념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기념사, 민방위노래 제창 순으로 마무리 됐다..

우수 민방위대원 표창은 한권희(예산읍), 김상철(삽교읍), 정재희(대술면), 김택영(광시면), 정태숙(응봉면), 김성환(봉산면), 유한상(신암면) 지역 민방위 대장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관리과 박미화 실무관은 민방위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대한적십자사 예산지구협의회 김옥자와 ㈜새화신은 충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황선봉 군수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민방위 대원들께 감사하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민방위 대원들로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