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26개소를 대상으로 예산군, 예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와 함께 7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했으며, 건축물 및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여부,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가스설비 가스누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확인‧지도했다.
예산상설시장, 역전시장, 예산종합터미널 등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시설을 중점 점검했고, 교량과 육교, 터널 등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우리 군에 숨어있는 안전 위협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추석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안전신문고를 통한 군민 여러분의 신고 또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