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새마을(회장 최종필)는 민족최대 명절인 중추절을 앞두고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영록 시장 및 김포경찰서 관계자와 새마을지도자, 직장새마을회원 등 50여명이 참석, 사랑과 정성이 담긴 쌀을 모아 전달했다.
매년 명절마다 김포시새마을회(회장 최종필)가 주최하고 읍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직장새마을협의회가 참여해 사랑의 쌀을 나누고 있다.
김포시 새마을회는 매년 『추석명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위해 지역 내 리․통당 10㎏ 이상을 목표로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2주간 수거운동을 펼쳤다. 그 결과 5180㎏이 모였으며 천현정미소(대표 심현길)가 120Kg을 후원 5,300Kg의 쌀을 모금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종필 회장은 “ 회장님들의 노력으로 새마을이 매년 5000여Kg의 쌀을 모아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추석명절 쌀 나누기에 각읍면동 협의회 부녀회장님들 및 직장새마을이 솔선수범하고 있는 모습에 감동이 크다”며 “새마을이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 된다 우리 모두 김포시새마을을 최고의 운동단체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새마을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면서, “여러 새마을 회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훈훈한 추석명절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랑의 쌀은 북한이탈주민 및 어려운 이웃, 사회복지시설과 각 읍면동에도 배부되어 추석 전까지 홀몸노인 등 530여 가정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