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들에게 각광받는 고품질 상주쌀 생산을 위해 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에서 볍씨 소독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어 오는 7일부터는 관내 6개동 농촌지도자회원들을 대상으로 종자소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소독은 볍씨를 파종하기 전에 소금물가리기 및 종자소독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은 “어린모농사가 주용하기 때문에 모를 튼튼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종자소독부터 철저히 해야한다” “병충해를 최소화하고 풍년 농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으로는 도열병,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벼이삭선충 등이 있으며 볍씨담그기 전에 약제별로 소독방법을 잘 지켜서 소독하되 약액온도를 30℃ 정도로 유지하면서 48시간 소독한다.
또한, 키다리병 방제 종자소독은 약제혼용 침지소독법, 약제침지+습분의처리법, 온탕침법+약제침지+습분의처리법이 있다.
금년도 정부보급종은 이프코나졸종자처리액상수화제가 분의 처리되어 공급되므로 별도의 소독약은 추가하지 말고 종자 10kg당 물 20ℓ에 30℃로 물 온도를 유지하며 48시간 침지 소독한다. 보급종을 추가로 소독을 하는 경우 발아율이 떨어지거나 모가 연약해지는 등 약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혼용이 가능한지 주의해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