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김국현기자] 인천 계양구 작전1동 방위협의회(위원장 김정연)는 지난 13일 작전1동 주민센터에서 동 통합방위 안보교육을 시행했다.
방위협의회 외 2개 단체 70여 명이 참여한 이 날 안보교육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사드 배치로 인한 인접 국가들과의 외교 마찰 등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안보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으로 어느 때보다 국민의 안보의식 강화가 필요한 시기에 시행됐다.
국가보훈처 나라 사랑 안보교육 전문 강사 심택용 교수가 한반도 안보 상황과 북한의 핵 실험 및 군사도발 문제 등을 소개했으며 지역 주민으로서의 안보의식 향상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다. 또한, 최근 김정은의 군사위협, 북한의 한반도 공산화 전략 등을 소개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 등을 역설했다.
한수복 작전1동장은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지속적인 도발 의지를 표명하는 가운데 비상사태 발생 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성실히 임무에 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