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그동안 장기본동 주민자치센터를 이끌어온 주민자치위원 및 강사,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결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장기본동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등 32명이 참석하여 정동진 심곡바다 부채길(둘레길)을 도보로 여행하고 주문진 항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정동 심곡바다 부채길은 천연기념물 437호로 지정된 곳이며 심곡항 해안 둘레길을 걸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지역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바닷길을 트레킹하며 오래도록 기억될 추억을 쌓고 돌아왔다.

민춘홍 장기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이번 워크샵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자치위원 및 강사, 자원봉사자간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우리 주민자치위원회가 장기본동 발전에 이바지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