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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포시, 빅데이터 분석 본격 시동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데이터 기반 과학적 행정 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에 시동을 걸었다.

 

김포시는 최근 인구현황, 말라리아 우선방역 후보지, CCTV 우선설치 후보지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해 그 결과를 범정부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인 혜안과 각 실소 및 읍동에 공개했다.

 

소셜데이터(뉴스, 블로그, 트위터 등)와 인구통계 데이터를 활용한 김포시 인구현황 분석에서는 김포한강신도시김포도시철도가 김포시 인구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고, 최근 4년간 60~90대 은퇴 노년인구와 9세 이하 유아동 인구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결과는 은퇴 노년인구와 유아동 인구를 위한 정책개발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현재 행정구역 별 세부적인 인구 분석을 추가 진행 중이다.

 

또한 김포시는 말라리아 유충서식지 데이터, 말라리아 환자 발생 데이터, 하천 인근 지역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말라리아 우선방역 후보지 분석을 통해 말라리아 방역 확충 후보지 선정에 대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분석은 행정안전부의 범정부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 혜안의 분석도구, 시각화도구 등과 김포시의 공간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하여 별도 비용 없이 수행하여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 사례를 마중물로 삼아 현업부서의 다양한 업무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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