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경찰서(서장 현춘희)는 8월 31일(목) 오전10시 김포경찰서에서 김포시 수화통역센터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효율적인 수사진행을 위하여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사회적 약자 3대 치안 정책" 의 일환으로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범죄예방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여 장애인 보호에 앞장서고 이들의 민원·행정 업무 시 소통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찰은 장애인의 인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김포시 수화통역센터는 현장 경찰관들에게 수어통역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인권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 했다.
또한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 9명으로 구성된 수어팀이 다가오는 9월16일 경기도 구리시에서 열리는 제4회 경기도 농문화제 수어 경연 대회에 참가하여 청각·언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이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