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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한국군 주도 공세적 전쟁수행 개념 정립

국방부
국방개혁 2.0 강력 추진·방산 비리 ‘환골탈태’
이등병부터 대장까지 ‘내가 주인’ 되는 군 문화 정착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국방부는 28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관으로 핵심정책토의를 실시했다.

이날 토의는 올해 하반기에 중점 추진할 핵심정책을 보고·토의함으로써 정부의 국정과제를 효율적으로 이행하고 부처간 이해와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계획됐다.

 

핵심정책토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송영무 국방부장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정경두 합참의장, 각군 참모총장 등 당·정·청·군 주요인사 180여 명과 육·해·공 격오지(경계)부대 등에서 근무하는 모범장병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토의에서는 내실 있는 토의 진행을 위해 발표자를 사전에 지정하지 않은 가운데, 참석자들이 부처별 핵심정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개인 의견을 제기할 수 있도록 했다.

 

국방부는 엄중한 안보상황 하에서 새로운 국방비전인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 구현을 위해 ▲국방개혁 2.0의 강력한 추진 ▲방위사업 비리척결 및 국방획득체계 개선 등 2개의 핵심과제에 대해 보고 및 토의를 진행했다.

 

‘국방개혁 2.0 강력한 추진’은 우리 군이 표범같이 날쌘 군대로 환골탈태 할 수 있도록 ▲한국군 주도의 공세적인 한반도 전쟁수행 개념 정립 ▲이등병부터 대장까지 ‘내가 주인’이 되는 군 문화 정착 등을 포함했다.

 

‘방위사업 비리 척결 및 국방획득체계 개선’을 위해 ▲극히 작은 비리라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대책 수립 ▲효율적 업무수행이 가능한 획득체계로 전환 및 방위사업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보고했다.

 

국방부는 이날 보고·토의를 통해 하반기에 확고하고 빈틈없는 국방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 구현을 위한 핵심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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