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와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상범)이 마을 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6일(토) 월곶면 군하리 통진 옛장터(월곶면사무소 건너편)에서 ‘마을과 마을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마을축제 ‘엄마 어디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월곶면 소재 문수산산림욕장 인근에서 개최된 행사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지역내 도·농간 교류와 주민간 상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업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김진나(김포 맘들의 진짜나눔)와 노나메기, 김포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 지역단체와 주민이 함께 참여한다.
노나메기의 흥겨운 사물놀이와 김진나와 복지관, 군하리 주민이 운영하는 체험부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의 판매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우리동네 장기자랑(현장에서 신청가능)과 삼겹살 파티등도 개최해 주민간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복지관의 조희연 복지사는 “지난 해 행사는 선주민과 이주민간의 상호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문의는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팀(031-980-473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