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올해 상반기(1월~6월) 6개지역(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산업단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사업장 395개소에 대하여 정기․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대한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도내 산업단지의 대기, 폐수 배출시설 설치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가동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운영여부 및 배출사업장 준수사항 등이다.
점검결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95개소 중 총 77건(19.5%)을 적발하였으며, 주요 위반내용으로 배출허용기준 초과, 배출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무허가(미신고)배출시설 설치 등 환경오염행위와 변경신고 미이행 등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적발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