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가정에서부터 녹색생활 실천을 통한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고 친환경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EM(미생물 발효제) 교육을 실시한다고 칠곡군이 밝혔다.
EM은 유산균, 효모, 광합성세균 등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 배양한 발효생성물로, 유기물 분해 능력이 뛰어나 환경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6일 가산면 학상리 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여성의용소방대와 여성단체 등에 대해 오는 8월까지 총5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효소 와 건강, 미생물의 특성, 사람에게 유익한 건강생활 및 실천방법에 관한 교육과 함께 EM을 활용한 천연발효 에센스 만들기를 EM환경강사가 실습위주의 강의를 펼치게 돼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부터 오염원을 차단하고, 우리의 소중한 수자원을 잘 보존해 쾌적하고 깨끗한 청정 칠곡을 만드는데 주민모두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