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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7월27일『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계기 16개국 <6·25전쟁 유엔 참전용사 등> 초청

(한국방송/김한규기자) 7월27일『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계기 16개국 <6·25전쟁 유엔 참전용사 등> 초청
 - 장진호전투 참전용사 레이몬드 브이 밀러, 국민훈장을 받는 태국의 분차이 딧티쿤, 캐나다의 피터 시어슨 등 16개국 127여 명 초청
 - 재방한 기간 중 7·27 정부기념식, 판문점 및 고궁 등 방문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여 7월 24일(월)부터 29일(토)까지 5박 6일 동안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참전 15개국 참전용사”와 “스위스 NNSC 근무자” 및 “정부훈장 서훈자” 등 127여 명을 초청한다.  
 -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초청 행사는 정부 차원의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 분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이뤄낸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방한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 25일(화) 오전에는 한국의 정신과 문화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복체험 시간을 가지며, 오후에는 판문점을 방문하여 남북 분단의  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 26일(수) 오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 후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전우들을 기리는 헌화 행사를 갖고, 오후에는 인사동 관광을 한다.
 - 27일(목) 오전에는 올림픽 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참석한 후 저녁에는 국가보훈처장이 주관하는 감사만찬 행사에 참석한다.
 - 28일(금) 오전에는 창덕궁을 탐방하고 오후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참전용사 방한에는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취지에 맞게 15개 참전국 참전용사와 유가족 120여 명 및 스위스 NNSC 전(前) 단장 장자크 요스(Jaen-Jacqes JOSS)장군 등이 초청된다.
 - 또한  6·25전쟁에 참전하였을 뿐만 아니라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교류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을 받는 태국의 분차이 딧티쿤(Boonchai Distakul)장군 및 캐나다의 피터 시어슨(Peter Seiersen)회장이 함께한다.  
 - 분차이 딧티쿤 장군의 아들은 현재 태국 노동부장관으로 재임     중이다.  * 공적내용 붙임1 참조  


7·27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서는 분차이 딧티쿤장군(모란장)과 피터 시어스 회장(동백장)에게 국민훈장을 수여한다.  
 - 이날 저녁 만찬에는 16개국 유엔 참전용사 등 뿐만 아니라, 미국 역사·사회교사 30여 명도 자리를 함께하여 참전용사의 한국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참전의 연결고리를 계속 이어나갈 계기를 갖는다.


유엔참전용사 등 재방한 사업은 1975년 민간단체 주관으로 시작되어 2010년 6·25전쟁 60주년 사업을 계기로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였다.
 - 지난해까지 3만여 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이 한국을 다녀감으로써 국제보훈외교의 일환으로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대한민국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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