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덕면은 안동원 고덕명예면장이 20일 중복을 맞아 이재근 대한노인회 고덕면분회장에게 삼계탕 400인분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안동원 고덕명예면장은 고덕면 대천리 출신으로 그동안 남다른 애향심으로 독거 어르신, 저소득가정,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쌀 지원 및 명절 선물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매년 실천해 왔다.
또한 매년 여름철이 되면 무더위와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잊지 않고 보양식을 대접하고 있다.
이재근 노인회분회장은 이날 전달받은 삼계탕을 관내 31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안동원 고덕명예면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