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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모니터링단 활동한다

내년 2월까지 활동…테마여행 10선 홍보 및 지역 관광거점 친절도 점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대학생 모니터링단이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7월 1일 오후 1시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대학생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내·외국인이 다시 찾는 분산형·체류형 선진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10개 권역, 39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각 권역에서 총괄기획자(PM)단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개 권역 각 2팀, 총 40명으로 구성되는 대학생 모니터링단은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총 8개월간 활동한다.

앞으로 이들은 뚜벅이 여행자의 입장에서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하면서 총 3번 권역 현장을 답사하고, 다양한 주제의 임무(미션)를 총 5번 수행한다.

모니터링단은 지역 관광거점의 청결도 및 친절도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에는 관광지의 시설 및 화장실뿐 아니라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 대중교통의 대합실, 매표소, 화장실 등, 여행의 기억을 좌우할 중요 지점들이 포함된다. 이들은 자신의 여행기를 SNS에 공유해 국민들에게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소개하는 홍보대사 역할도 맡게 된다.

문체부 김태훈 관광정책관은 “대학생 모니터링단의 다채롭고 참신한 시각이 우리나라 관광 발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모니터링단 활동 자체가 대학생들에게 국내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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