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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접목한 미래농업 이끈다


(한국방송뉴스(주)) 토마토, 멜론 등 전국 제1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부여군이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커넥티드 팜(Connected Farm)’ 시설하우스를 오는 4월 7일 공개한다고 부여군은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커넥티드 팜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산업창조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충남 부여군 남면에 첫 시범농장을 구축한 Seedream㈜의 시설하우스로 대추토마토(베타티니종) 12,000주가 재배되고 있다.

커넥티드 팜서비스는 국내 3,000평 이상의 시설하우스를 실시간으로 연동하여 농장에서 전송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농장주에게 최적화된 생육정보를 제공하여 농장별 최대생산량 도출을 목표로 하는 기술이다.

핵심기술로는 농작물을 재배할 때 필요한 시설의 온도, 습도, 일조량, 이산화탄소, 토양 등을 측정·분석하고, 국내외 농장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가공하는 개방형지식공유의사결정시스템이다.

부여군은 인공지능형 농장제어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최첨단 시설하우스 준공을 반기고 있으며,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새로운 해법으로 기대하고 있다.

Seedream㈜은 첫 시범농장을 시작으로 4년 안에 선진국 수준의 토마토 생산량을 달성해 수 익증대 효과를 입증할 계획이며, 빅데이터 수집을 위해 올해 안에 국내외 대규모 농장을 연결할 계획이라고 한다.

군은 Seedream㈜과의 협력을 통해 신기술이 적용된 농장을 지속적으로 건설하고, 귀농을 희망하고 있는 도시민을 발굴·연계해 첨단 시설하우스 영농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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