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훈련은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에서 발송한 산사태 예측 메시지를 시작으로 서부지방산림청 및 5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이를 접수하고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피해현장 지원을 위한 협조사항, 재난자원 지원여부 등을 고려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의 관심제고와 대피체계를 점검하여 미흡한 점을 보완·개선하여 행동 매뉴얼을 정비하고, 산사태업무 담당자의 예방·대응 역량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재해에 강하고 현지여건에 부합되는 건실한 사방시설(사방댐, 계류보전, 산지사방)을 6월말 우기 이전 완료하여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히며, 산림재해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