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용렬기자) (사)매헌윤봉길월진회(회장 이우재)가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덕산면 충의사 주차장(특설무대)에서 ‘매헌 윤봉길의사 탄신 기념 청년 예술제’를 개최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예술제는 매헌 윤봉길의사 탄신 109주년을 기념해 윤봉길의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탄신일에 맞춰 ‘불꽃청년 예술제’라는 명칭으로 개최된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예술제는 1부에 ‘불꽃청년 그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시와 글짓기 낭송이 2부에는 ‘불꽃청년 그를 느끼다’라는 주제로 관내 밴드동아리 7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예술제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인 동시에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진회 행사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부족하지만 알차고 뜻깊은 행사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이번 예술제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매헌 윤봉길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말로 하는 애국이 아니라 애국을 몸소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