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기업 등에서 자율 구성된 분임조를 통해 자사
품질경영 및 품질혁신 활동 성공사례를 발표하는『2017년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6월 16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 같은 기업 내에서 품질관리활동의 일환으로 자기계발, 상호계발을 하고 품질관리 수법을 활용하여 작업장의
관리・개선 활동을 자주적으로 하는 작은 그룹
(도내 100여개 업체에서 1,000여개 이상 분임조가 활발하게 활동 중)
이 날 대회에는 전라북도 진홍 정무부지사,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 ㈜정석케미칼 김용현 대표 등
공공기관·기업체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였다.
< 2017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요 >
ㅇ일시/장소 : 2017. 6. 16(금) 09:30 ~ 18:00 /전북대학교 진수당(가인홀) ㅇ참석인원 : 300여명(19개 품질분임조, 전북도,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센터 등) ㅇ주요내용 : 19개 품질분임조의 품질경영혁신 우수사례 발표심사 및 시상 * 유공자 포상 : 6명(장관 1, 도지사 5) * 경진대회 우수분임조 시상 : 19팀(대상 1, 최우수상 12, 우수상 6) |
분임조경진대회에 앞서 품질경영 개선활동에 기여한 공을 높이 인정받아 ㈜한솔홈데코 황재민 익산공장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벽산 유상열 익산공장장, 전북대학교 우태규 조교수, 시스테크(주) 김기한 소장, ㈜한국가스기술공사전북지사 주상욱 과장, 현대자동차(주)전주공장 조후상 기술주임 등 5명에게 전라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자주적인 모임 활동을 통한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도
제고 등 관련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1975년부터 시작되었다.
* 전북의 경우 1981년부터 시작
이번 전북 경진대회는 전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전북센터)가 주관하여 현장개선, 안전품질, 상생협력, 사무간접 등 5개 분야에 19개* 품질분임조가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1팀), 최우수(12팀), 우수(6팀)을 선발하여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였으며, 이중 대상·최우수상 13팀은 오는 8월, 충북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 참가 19개팀 : 현장개선부문에 9개팀(육군 제7287부대, 한국서부발전(주), 한수원(주), 한전, ㈜한국가스기술공사, ㈜정석케미칼, 비나텍(주), LS엠트론(주), ㈜KCC), 안전품질부문에 3개팀((주)정석케미칼, 한국서부발전(주), 현대자동차), 자유형식부문에 2개팀(비나텍(주), 한국지엠(주)), 상생협력부문에 3개팀(㈜한솔홈데코, 시스테크(주), 한국서부발전(주)), 사무간접부문에 2개팀(한수원(주), 비나텍(주)) |
아울러 전북은 지난해 제42회 전국대회에서 11개 분임조가 참가하여 금상 2점, 은상 4점, 동상 5점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전라북도 진홍 정무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모든 제품의 경쟁력은 품질에서 시작되며, 세계경제가 불황인 지금, 더더욱 품질에 승부를 걸어야 하며, 특히 세계 히트 상품 대부분이 현장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고, 그 출발점에는 품질혁신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밑바탕이 됐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품질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