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뮤지컬이 낯설거나 많이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이유가 바로 ‘뮤지컬은 비싸기 때문’ 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다. 그래서 DIMF는 뮤지컬의 대중 화를 위해 가장 먼저 가격적인 부분에서 부담을 낮추고자 했다.
DIMF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수준 높은 작품도,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 컬도 현재 공연되고 있는 대형뮤지컬의 절반 수준으로 티켓 가격을 설정하고 있으며 거기에 20여종에 달하는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부담 없는 가격으로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정점을 찍는 것이 바로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이다.
2009년 제3회 축제부터 시작한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은> 이미 절반 수준 으로 낮춘 티켓금액에서 만족하지 않고 단돈 만원으로 뮤지컬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17년인 지금까지도 물가상승률에 아랑곳 않고 그 가격을 유지 하고 있다.
예전에는 관객들이 ‘뮤지컬이 만원이면 작품의 수준이 조금 낮지 않을까?’ 라는 의심을 갖고 문의를 해오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런 문의는 단 한 건도 없고 오히려 언제부터 판매를 시작하냐는 문의가 쇄도하며 <만원의 행복> 티켓을 구하기 위해 대구까지 오는 교통비를 ‘기꺼이’ 소비하는 관람객도 늘고 있다. 만원으로 DIMF의 엄선된 뮤지컬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뮤지컬 마니아를 대구로 이끌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역대 최다 국가가 참여하는 올해의 경우 그 인기가 훨씬 더해질 전망이다.
최근 영국 현지에서 폭발적인 흥행으로 ‘이 보다 더 완벽할 수는 없다’는 평을 받은 개막작 <스팸어랏>과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폴란드의 작품이자 3D뮤지컬인<폴리타>, 역시나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인도 뮤지컬<셰익스피어의 십이야>를 비롯해 DIMF 최고의 흥행작 뮤지컬 <투란도트>까지... 이 모든 작품들을 단돈 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은 오는 6월 17일(토) 부터 동성로 특별부스에서 판매를 시작해 7월 8일(토)까지 매일 이어갈 것이며 6월 20일(화) 부터는 삼덕파출소 앞에 자리한 dg티켓츠 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제11회 DIMF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 운영 시간>
장소 | 판매기간 | 시간 |
동성로 특별부스 | 6.17(토) ~ 7.8(토) | 평일 18:00 ~ 20:00 주말 16:00 ~ 18:00 |
dg티켓츠 (삼덕파출소 앞) | 6.20(화) ~ 7.8(토) *매주 월요일 휴무 |
※ DIMF 만원의 행복 특별부스 위치 : 동성로 대구백화점 ~ 한일극장 사이
특히 <만원의 행복> 구매를 위해 기나긴 행렬 틈에서 기다려야 하는 관객들을 위해 DIMF는 ‘딤프린지’등의 다양한 행사와 연계하여 기다림의 시간도 뮤지컬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DIMF의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은 공식초청작 9작품, 특별공연 3작품, 창작지원작 4작품 총 16작품 등 DIMF의 유료작품 모두를 구입할 수 있으며 단,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도록 하기 위해 작품당 1인 2매로 구매 수를 제한하며 현금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전 작품이 매일 판매되지만 작품마다 하루에 판매하는 수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인기 있는 작품은 조기에 매진될 수 있으며 혹시 매진되어 구매하지 못한 작품이 있다면 다른 일정에 재방문하여 구입할 수도 있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이제는 물가가 많이 올라 만원으로도 즐길 수 있는 선택의 폭이 예전 같지 않다” 며 “하지만 보다 많은 시민과 관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DIMF는 ‘만원의 행복’을 더욱 확대하고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역대 최다 국가의 참여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오는 6월 23일부터 약 18일간 대구를 뮤지컬의 재미로 가득 채워갈 제11회 DIMF는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문의 DIMF 053-622-1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