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8일 ‘인구절벽 극복을 위한 저출산 해결방안’을 주제로 부처합동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국정기획위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보고에서는 결혼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일자리 및 주거 지원방안, 인구 감소지역 등 인구절벽 실태와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일자리 및 주거지원 등 결혼 친화적 환경 조성 방안 ▲보육 및 교육 지원 등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방안 ▲인구감소지역 등 인구절벽 실태 및 대응 방안 등이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여성가족부에서 담당 실·국장들이 참석한다. 국정기획위에서는 기획, 경제1, 경제2, 사회, 정치행정 분과의 각 분과위원장과 소관 자문위원, 전문위원 등이 각각 참석한다.
국정기획위는 지난달 30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지난 1일 ‘4차 산업혁명과 창업국가’를 주제로 부처합동 업무보고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