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28일(월)부터 31일(목)까지 총 4회에 걸쳐 120명의 영유아 어머니를 대상으로'탈무드 건강·영양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이주란의 뽕밭사랑'(와부읍 소재)에서 실시된 이 교육은 인스턴트나 사먹는 간식이 아닌 좋은 식자재로 엄마가 직접 아이들에게 슬로푸드 간식을 만들어주며 교감을 나누고 어릴 적부터 슬로라이프 생활습관을 형성하게 되는 교육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
유기농 재료로 영양에 좋은 초코브라우니와 베이비 쿠키 만들기 실습과 함께 다양한 영양상식을 알려주어 영유아 어머니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보급하여 가정에서도 꾸준히 실천하도록 했다.
참석한 영유아 어머니들은 “집에서 활용을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좋았어요”, “간단하고 알기 쉽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유기농이라 더 좋네요”의 소감을 이야기하며 지속적인 건강·영양교육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시는 앞으로도 슬로라이프도시 조성을 위해 영유아기 시절부터 슬로라이프를 몸에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