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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대구환경공단 보유 기술특허로 지역 물산업 강소기업 육성

지역 물산업 기술지원으로 43억원 계약체결 성과창출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환경공단은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생활하수 및 분뇨, 음식물쓰레기, 생활폐기물, 쓰레기매립장 침출수 등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처리하여 왔다. 이와 함께 공단은 처리비용 절감 및 처리효율 고도화를 위한 꾸준한 연구개선으로 그간 22건의 특허를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대구환경공단은 특허취득기술을 지역 관련업체에 기술이전 공유와 더불어 공단에서 운영 중인 사업장에서 실증화 시설운영 지원을 통해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왔다.

지역기업 ㈜우진과 2010년부터 산·산공동연구 특허기술 `수직형 교반 장치'개발 건이 대표적 사례로서, 2010년 1월 공단과 ㈜우진은 산·산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여 특허 취득한 기술에 대해 2011년 신천하수처리장 실증화 시설도입, 2014년 10월 중소기업청 성능인 증 및 2015년 3월 국가기술표준원의 신제품(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 등 약 4년여 간의 검증을 거쳐, 2016년 기준, 부산 ㄱ하수처리장 등 전국 6개 하수처리장에 수직형 교반장치 18대를 납품하여 43억원의 매출 실적을 거두었다. 이에 대구환경 공단은 ㈜우진으로부터 매출금액의 3%인 1억2천9백만원을 특허 기술사용료로 받아 대구광역시 세입으로 납부할 예정이다.

대구환경공단 강형신 이사장은 “앞으로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입주 기업 및 지역 물관련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더 많은 기회 제공과 상생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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