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29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안심학교로 선정된 학교ㆍ유치원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방안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영덕군보건소, 교육정보센터와 올해 처음으로 안심학교로 선정된 강구초등학교, 강구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영덕어린이집이 서로 협력해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 환아 선별 및 관리, 천식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학부모 및 학생 교육, 인형극 공연,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등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덕군 보건소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학교기반의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이 정착·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