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새 봄을 맞아 오는 8일까지 도로 교통안전시설에 대하여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시는 겨우내 강설과 결빙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점검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를 목적으로 일제 정비를 통한 안전한 교통과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3개 반 6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도로포장의 파손과 변형여부, 도로비탈면의 낙석·산사태 위험여부, 도로 구조물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등 기준에 맞지 않는 교통안전 시설물들을 정비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에 위험을 주는 시설에 대하여는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고, 시급을 요하는 사항은 자체 보유 장비와 인력을 활용하여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교통 및 보행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