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4월 1일(금) 오전 10시부터 원주시 따뚜공연장 앞 운동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2016년 나무·꽃 나누어주기’행사를 개최했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올해에는 원주시, 원주시산림조합, 원주시조경협의회가 함께 추진했다.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블랙초크베리, 감나무, 매실나무, 돌배나무, 살구나무, 대추나무, 자두나무, 돌단풍, 기린초 등 총 11,700여 본의 수목과 초화류를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누어 줬다.
원주시는 내 나무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하여 지금까지 총 6만1천여 본의 나무를 무료로 제공했다.
원주시는 나무·꽃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어 탄소 흡수원으로서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