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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한‧미 국방부 고위급 유선협의

미‧중 정상회담 결과 설명 및 후속 협력 논의-
-4월 5일 北 미사일 발사 규탄, 한미동맹 차원의 강력한 대응방안 논의-
-스텔라 데이지호 실종인원 탐색구조 관련 협력방안 논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위승호 대한민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헬비 美 국방부 아태안보차관보대리는 2017년 4월 11일 유선협의를 통해, 지난 주 열렸던 미・중 정상회담 결과와 후속 협력방안, 최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한 한미동맹의 공동대응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ㅇ 헬비 아태안보차관보대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미・중 정상은 북한 핵 프로그램 위협의 시급성,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양측의 이행노력, 대북제재를 위한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강조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미측은, THAAD 체계 배치 관련 문제에 대한 미측의 입장도 중국측에 전달하였음을 설명하였다.

ㅇ 위승호 국방정책실장은 점증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에 있어 중국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한・미간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도발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도발시 이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ㅇ 양측은 4월 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탄도탄 기술을 이용한 발사를 명확히 금지한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들을 노골적으로 무시한 것으로, 한반도와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하였으며, 향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동맹의 대응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한편, 위승호 국방정책실장은 스텔라 데이지호 실종 선원 탐색구조를 위해 美측이 P-8 포세이돈 1대를 지원해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였으며, 향후 탐색구조 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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