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대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공직자의 기강해이와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자들이 업무에 전념토록 하고자 개최되었다.
회의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대통령 탄핵, 5월 대선 등 매우 엄중한 국정상황을 맞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복무기강 해이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고,
ㅇ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께서도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만큼,
ㅇ 공직자들이 좌고우면하지 않고 맡은 바 업무에 더욱 충실히 임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 공직기강 확립 활동을 강력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대선때까지 ①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엄단 ② 공직기강 확립활동 배가 ③ 소극행정‧복지부동 차단 등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각 부처간 긴밀한 협조체계도 유지하기로 하였다.
한편, 국무조정실은 각 부처와 합동으로 선거 기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