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부천시 소사보건소가 지난 28일 ‘찾아가는 알레르기질환 예방 인형극’ 공연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인형극 공연은 별마당 인형극회가 ‘울트라별과 숲속마법사’라는 제목으로 부천여월초등학교 1,2학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연했다.
소사보건소는 오는 6월까지 ‘부천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학교와 어린이집을 찾아가 알레르기 예방법을 교육한다. 오는 4월에는 15개교를 방문해 알레르기질환 예방 인형극을 공연하고, 6월에는 보육시설 50개소를 찾아가 공연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알레르기질환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줘서 효과적인 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정해분 소사보건소장은 “앞으로 보건소는 알레르기질환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소사보건소 건강증진팀(032-625-435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