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규제관련 부서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30일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충주시는 밝혔다.
중소기업 옴부즈만 이기영 규제개선팀장과 대한상의 박광열 연구원을 초빙해 ‘2015년 규제개혁 성과분석과 2016년 보다 효율적인 규제개혁’을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졌다.
규제 발굴요령과 규제개선 절차를 교육함으로써 인허가 부서 실무자들의 규제 발굴·개선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국 및 충주시 규제개혁 우수사례를 함께 소개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했다.
충주시는 찾아가는 규제발굴단을 운영해 발로 뛰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4월부터는 규제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각 사업 분야별 종사자와 전문가들을 초빙한 분야별 규제개혁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손명자 규제개혁팀장은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하면 일의 효율이 높아지듯 불합리한 규제를 제거하면 시간과 비용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규제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