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강릉시와 동부지방산림청은 3월 31일(목) 오전 11시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시 소유의 강릉시 교동 종합운동장 내 테니스장 부지 8,777㎡와 산림청 소유의 강릉시 용강동 및 포남동 국유지 5,438㎡를 맞교환하는 ‘국·공유재산 교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국·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교환에 따른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강릉시에서는 그동안 홍제동, 포남동 등 도심지 내 만성적인 주차난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동부지방산림청과 국·공유재산 교환을 추진해 왔으며, 교환 부지를 주차장 등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강릉시 테니스장은 2018년 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부지를 확보해 이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