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1(목)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태백시보행교통 개선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이번 최종 보고회에는 시와 경찰서,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며 용역수행을 맞은 도로교통공단 강원도지부의 정창석 과장의 용역결과를 보고하게 된다.
보고내용은 지난해 9월 21일부터 진행중인(용역비 43백만원) 보행교통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로 개선지표를 산출하여 태백시에 적합한 지역별, 분야별, 보행교통 개선대책에 대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시는 용역을 통해 '걷고 싶고 안전한 사람중심 보행환경'조성으로 불편하고 사고 위험 많은 보도를 대상으로 5개년 계획을 수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보행 환경 전반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