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도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가족친화 경영 무료컨설팅을 지원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가족친화경영컨설팅은 기업의 가족친화 문화 조성과 확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왔다.
지원 대상은 주 사무소나 제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한 업력 2년 이상의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곳은 오는 5월 20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올해 2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되면 전문컨설턴트로부터 기업의 가족친화 수준을 진단받고, 진단에 따른 기업별 맞춤형 가족친화 경영방향을 컨설팅 받는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이다.
또한 가족친화경영컨설팅 참여기업은 2016년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시 가점(5점)을 부여한다.
도는 기업 현황, 최고경영자의 가족친화 경영 실행 의지, 가족친화 제도 운영실태 등을 살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홈페이지(ggwp.g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SOS팀(031-259-61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도는 지금까지 총 199개소의 도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하여 가족친화경영컨설팅을 지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