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천군보건소는 65세 이상 허약노인이 상주하는 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허약노인 신나는 관절튼튼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8.3%가 허약노인으로 ‘허약노인 신나는 관절튼튼 교실’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근력강화운동(세라벤드)과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천군보건소는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각 경로당을 순회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특히, 경로당별로 자가발전 자전거(싸일렉)를 고정 배치하고 건강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점검표도 근력강화와 신체밸런스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나이가 들면서 낙상, 골절 등으로 생길 수 있는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근력운동은 필수”라면서 “허약노인의 근력강화와 균형운동에 초점을 맞춘 예방적 재활운동으로 노인기능 저하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