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12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4일간 서울과기대·광남고·창천중 3곳에서 2017 대입 정시전형 수험생을 위한 무료 진학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2월 7일(수)부터 12일(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예약한 1,650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인당 40분씩 상담이 이루어지며, 예약 취소자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대기 중인 사람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별 진학상담센터는 인문, 자연, 예술·체육, 특성화로 계열을 세분하여 수험생 1:1 맞춤형 상담으로 운영되며, 고등학교에서 다년간의 진학지도 경험을 가진 110여명의 진학전문가들이 상담교사로 활동한다.
특히, 전년도 대입 정시 합격·불합격 자료와 올해 수능채점결과의 분석을 토대로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이 자체 개발한 진학상담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변화하는 정시전형의 추세가 반영된 신뢰도 높은 상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행사 이외에도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jinhak.or.kr)를 통해 온라인 및 방문 상담을 신청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연중 진학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이 무료로 운영하는 이번 ‘2017대입 정시전형 대비 수험생 특별진학상담’을 통해 학부모들이 고비용 사교육 컨설팅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