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2.2.(금)~4.(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정부 차원에서는 최초로 「2016 대한민국 유망프랜차이즈대전」을 개최하며, 동 행사에는 국내 유망·중소 및 우수프랜차이즈 40여개 브랜드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6 대한민국 유망프랜차이즈대전」에서는 “희망의 새바람, 성공창업”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유망·중소 프랜차이즈가 대거 참가하며, 개막식에서는 우수프랜차이즈로 지정된 브랜드 및 업계 종사자에 대하여 중기청장상(5점) 및 기관장상(10점)을 수여할 것이다.
이번 행사는 방송, 온라인, 오프라인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2010년 이후 정부의 지원정책 성과와 우수 프랜차이즈와 예비창업자간의 만남의 장 개최,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제도 홍보와 확산을 통해 한국 프랜차이즈의 성공창업 생태계 완성을 주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정영훈 과장은 “정부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프랜차이즈산업이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창업이나 취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정부가 인정하는 우수 브랜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다만, 일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갑질 등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또한, 향후 프랜차이즈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은 가맹본부와 가맹점간에 성과를 공유할 수있는 『협동조합형 프랜차이즈』를 집중 우대 지원하는 등 프랜차이즈 육성 정책 전반에 대해 혁신적으로 대폭 전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