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원도심 활성화, 활기찬 전통시장 육성, 중소기업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자리로 당진시 어기구 국회위원도 참석하였다.
먼저, 원도심 상가번영회*를 방문하여 주차장시설의 확보와 가로등 설치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 당진원도심상점가활성화구역은 2007년에 개설된 쇼핑, 유통업체 밀집구역으로 매년 로데오페스티벌을 개최하여 극단놀이터공연, 음식문화체험, 해외민속밴드공연, 청소년음악회, 퍼레이드 등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음.
이날 청취한 애로 및 건의사항 중 해결 가능한 사항은 당진시와 협력하여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 원도심 역사를 이용하여 지역 어른들의 향수와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원도심 재발견 마케팅’을 추진 할 경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이어서, 당진전통시장 상인회를 방문하여 고객이 찾아오는 활기찬 시장을 만들기 위한 논의를 하였다.
공용주차장 증축을 통한 접근성 제고, 노후화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교체 등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였다.
주영섭 청장은 간담회 이후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멸치, 양말, 과일 등을 직접 구입*하였고 만나는 고객들에게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도록 당부하였다.
* 멸치, 뱅어포, 양말, 과일 등 생필품 구입 후 복지시설 기부예정
마지막으로, 당진상공회의소로 이동하여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기업인 간담회에는 벽우㈜(대표 한기홍) 등 기업인 14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특히 내수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해외 우수한 강소기업 벤치마킹지원, 기술개발(R&D) 사업의 지원 확대방안, 인력의 원할한 수급방안 등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였다.
주영섭 청장은 세계경제의 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이지만 기업에서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여 수출확대와 고용증대에 노력해주시길 당부하였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과제는 즉시 개선하고, 정책반영이 필요한 과제는 적극 추진하겠으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담아 맞춤형 지원정책을 적극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