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는 노후된 주택을 스스로 고쳐, 오래 사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 실습중심 ‘집수리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11/26(토)부터 3주간 총 6일 과정(토, 일)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11/17(목)부터 서울시 집수리닷컴(http://jibsuri.seoul.go.kr)에서 가능하며, 30명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집수리 아카데미'는 전면철거 대신 지역별 맞춤형 재생과 개별주택에 대한 집수리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며, 서울시가 `15년 4월 발표한 '주거재생정책 실행방안'의 하나이다.
집수리 아카데미 심화과정 신청접수는 홈페이지 ‘서울시 집수리닷컴(http://jibsuri.seoul.go.kr)’에서 11/17(목) ~ 18(금), 2일간 선착순 접수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오랜 기간 살아온 정든 내 집에서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집수리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주택을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