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4일 오전,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5~7세 아동 7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어린이 영양 인형극’을 공연했다고 고성군은 밝혔다.
이날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균형 잡힌 식이섭취를 돕고자 마련됐다.
‘건강한 골고루맨의 건강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인형극은 ▲비만예방 ▲편식예방 ▲올바른 식생활 및 식습관 형성교육 ▲인스턴트 음식의 해로움 ▲건강한 생활태도 등을 인식시켜주는 내용으로 신나는 음악, 율동, 오락, 레이저쇼와 함께 진행됐다.
인형극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신나는 인형극을 보고나니 햄버거랑 피자만 좋아하면 안된다는 걸 알았어요. 앞으로 골고루 먹을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이라는 색다른 매체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비만예방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영양 교육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매년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상·하반기에 걸쳐 영양 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