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화에 따른 인력부족 해소 및 농작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형농기계(보행형관리기 외 5종)을 공급 지원한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밀양시는 사업비 5억 6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원을 신청한 568농가를 대상으로 과거 농기계 지원실적 등을 적용해 지난 해 210대보다 96% 증가한 412대의 농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농기계 보조 사업을 신청하였으나 선정되지 못한 농업인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 기간 중 가까운 읍면동에서 2017년도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밀양시는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임대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며, 농기계택배사업도 병행 추진하여 영농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진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력기계화를 통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농기계를 공급하여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