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5~6학년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감성소통 프로젝트 ‘꿈꾸는 칸타빌레’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 아동복지기금 지원 사업에 선정된 ‘꿈꾸는 칸타빌레’는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 및 풍부한 정서함양과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계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우쿨렐레, 합창 등 매주 1회 음악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6월에는 소리박물관을 견학해 소리의 아름다움을 배운다. 7월부터 9월에는 합창대회 및 공연 봉사를 통해 음악적 기량을 넓히고 문화소외 계층에게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등 청소년들이 배움을 지원받는 대상에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의 일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음악적 감수성과 창의적 실천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