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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전선로 피해 주민 배제, 선심성 합의 중단 촉구

군산의 전력량 남아돌아 송전탑 건설 필요성도 없어


(한국방송뉴스(주)) 전북도의회 박재만 의원은 군산-새만금간 송전선로 건설공사 피해 주민을 배제하고 주민갈등을 조장하는 선심성 특별지원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현재 군장에너지와 한화에너지, OCI SE 등 석탄발전소가 완공되거나 증설중에 있고, OCI 투자중단 및 글로벌경제 침체에 따른 GM대우자동차와 현대조선소의 잔업중단으로 인해 군산의 전력량이 남아돌아 송전탑건설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상태에 있다고 지적했다.

박재만 의원은 송전탑건설 공사 특별지원사업비 명목으로 부락마다 3억~4억씩 현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사업비가 주민들 간 갈등을 부추기는데 이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별지원사업비 합의과정에서 현실적 피해를 보고 있는 토지주들을 배제함으로써 주민들 간 갈등이 예상되기 때문에 선심성 지원을 중단하고 특별지원사업비가 송전탑 피해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돌아가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주민갈등을 부추기고 피해자를 배제하는 선심성 합의를 중단하고 피해주민의 요구에 맞게 합의하라고 강조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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