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온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를 통해 경제활력 반등의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9월 1일(목)부터 9월 7일(수)까지 진행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에 전국 1,70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이하 전통시장)도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동행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국 모든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참여하고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 억! 소리나는 전통시장 경품행사(이벤트) >
축제 기간 매일 제시하는 글자*가 포함된 전통시장 ‘상품’ 구매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씩 총 700명에게 이동(모바일)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 제시 예정 글자 : (전), (통), (시), (장), (상), (점), (가)
축제 기간 전통시장에서 누적 10만원 이상 구매자 대상으로 1등 온누리상품권 200만원 등을 지급하는 영수증 행사(이벤트)와 함께, 7일 모두 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 온라인 : 나는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장본다 >
바쁜 일상 또는 자가격리 등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행사(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장보기 거래터(플랫폼) 이용고객에게 무료 배송(1만원 이상 구매시) 및 경품 추첨(3만원 이상 구매시)을 실시한다.
전통시장 온라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고안(아이디어)을 발굴하는 `온라인 이용 후기 공모전`도 열리며,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조금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축제 기간 온누리상품권 할인구매 한도를 확대한다.
<온누리상품권 할인구매 한도 >
구 분 |
현 행 |
확 대 |
기 간 |
지류형 |
▸(구매한도) 50만원 ▸(할 인 율) 5% |
▸(구매한도) 70만원 ▸(할 인 율) 5% |
9.1(목) ∼ 9.30(금) |
충전식 카드형 |
▸신규 도입(’22.8월) |
▸(구매한도) 100만원 ▸(할 인 율) 10% |
|
이동(모바일) |
▸(구매한도) 70만원 ▸(할인율) 10% |
▸(구매한도) 100만원 ▸(할 인 율) 10% |
동행축제를 즐기는 자세한 방법은 전통시장 행사(이벤트) 누리집(페이지)인 시장애 누리집(www.sijangae.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
한편 30년 이상 오랜 기간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백년가게’와 15년 이상 한우물을 파며 해당 분야 장인으로 인정받은 ‘백년소공인’들도 이번 축제에 동참한다.
축제기간 해당 점포에 방문 후 구매 인증사진(인증샷)을 핵심어표시(해시태그)와 함께 `식신*`에 올리기(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에이팟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 식신 : 맛집 소개 인기 어플리케이션
< 소상공인협동조합 >
또한, 소상공인들이 협업을 통해 혁신형 기업가로 도약하기 위해 결성한 ‘소상공인협동조합’도 30% 할인 판매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남원김부각 협동조합 등 총 75개 협동조합*이 위메프, 우체국 쇼핑 등 9개 거래터(플랫폼)**를 통해 특별기획관을 운영한다.
* 남원김부각협동조합(김부각, 황태부각 등), 가배기관차커피협동조합(원두커피 등), 테마가있는꽃정원문화협동조합(다육식물 등) 등 75개 협동조합 제품(붙임2)
** 위메프, 우체국쇼핑, 11번가, SSG, 쿠팡, 옥션, G마켓, 티몬, 트라이시클
중소벤처기업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동행축제를 전 국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7일간의 동행축제`라는 제목(타이틀)을 내걸고 준비했다”며,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한분 한분이 행복하면 대한민국 전체가 행복해질 수 있으므로, 국민 한 분 한 분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관심 가져주시면, 우리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여파, 3고(高)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통시장도 국민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온라인 진출, 청결한 시장 만들기, 친절 교육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 중이니, 국민들께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