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긴급신고는 112, 119로 비긴급신고는 110으로 통합․ 운영

- 7월부터 시범서비스, 10월부터는 전면서비스 실시 -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긴급신고는 119(재난)112(범죄), 비긴급신고는 110(민원·상담)으로 통합해 오는 7월부터 시범서비스를 거쳐 10월부터는 전면서비스가 실시된다.

 

우리나라는 현재 재난신고 119와 범죄신고 112 외에도 해양사고(122), 학교폭력(117), 미아신고(182) 18개 긴급신고 전화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번호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잘 이용되지 못하고 긴급시 시간을 허비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들이 쉽게 이용하도록 긴급신고번호를 인지도 높은 번호로 단순화해 통합하는 것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긴급전화가 통합되면 국민들이 긴급상황에서 119 또는 112만 기억 빠르게 신고하고 긴급하지 않는 민원사항은 110으로 전화하면 된다.

 

긴급신고 통합으로 국민의 신고 편의성은 높아지고 긴급과 비긴급전화 구분으로 소방과 해경, 경찰의 출동시간이 단축돼 골든타임이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 긴급신고 통합체계가 조기에 정착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고

 

긴급 신고전화 통합

운영방식 및 특징

재난-범죄로 이원화하여 모든 긴급상황* 처리

* 기존119, 112, 122 및 기타 긴급

분야별 소관기관 접수-처리로 기존의 장점인 신속성과 전문성 유지

기존 전화로만 정보를 공유했던 문제(신고내용 반복설명 등)를 보완, 119-112 연계체계*를 통해 실시간 정보공유연계성 강화

* 신고내용, 위치정보, 신고자 상황 등을 담은 접수화면과 음성파일을 실시간 전송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