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제

한계를 극복하는 혁신적 기술개발을 위한 기술 경진대회 개최

- 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 미래국방챌린지 추진 -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과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박종승, 이하 국과연)는 10월 13일(수) 대전 ICC호텔에서 「전장상황에서의 자율비행 기술 경진」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방위사업청과 대전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과연과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한 국내 최고 수준의 자율비행 기술 경진대회이다.

* 총상금은 1억 원이며 본선대회 평가 후 차등 분배되어 1등 팀에게는 4,500만 원의 포상금을 10월 27일(수)에 수여한다. 또한, 최우수 1팀에게는 방위사업청장상, 우수 2팀에게는 국방과학연구소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본 대회는 신개념 무기체계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래도전국방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전장에서 활용 가능한 드론의 자율비행 기술역량 확보를 목표로 한다.

예선은 총 15팀이 참가하였으며, '21년 3월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SLAM, 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알고리즘 및 표적탐지 기술 등 자율비행에 필요한 기술에 대한 대면/비대면 평가를 병행하여 총 6팀의 본선 진출 팀을 선정하였다.

* 본선참가팀(6팀) : KSAJ(KAIST), K-Drone(KAIST), ASL(UNIST), HMCL(UNIST),유비파이(유비파이(주)), 팀나이스((주)나르마, 한컴이스페이스)

금번 실내 환경에서 개최된 자율비행 경진대회는 향후 실외를 포함한 복합 환경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미래 전장 요구능력에 따른 국방분야 난제 발굴 및 창의적·혁신적 해결방안 모색하기 위해『미래 국방 챌린지』로 확대 개편될 예정이다.

『미래 국방 챌린지』는 후속연구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국방분야 난제에 대해 공모를 통해 국방 및 민간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1. 아이디어 구체화, 2. 기술 시연의 2단계를 거쳐 해결방안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 관련 사업예산 : ’21년 (6억 원) → ’22년 (잠정, 22억 원)

또한 각 단계별로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연구기관 간 연구결과를 비교·검증하고, 연구성과 확산 및 기술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우수팀에 대해서는 후속 연구비* 및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후속 연구비를 지급받은 경우 지식재산권은 "국방과학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라 정부 단독 혹은 공동소유

방위사업청 박애서 기술혁신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하여 국내 자율비행 기술 수준 및 향후 자율비행 분야 기술혁신을 위한 개선점을 파악하고, 국내 자율비행 기술력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추후 개최 예정인 미래국방챌린지 관련, 군의 전문지식과 첨단 국방과학기술 간 융합의 장을 마련하여 국방분야 난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단계별 추진 기반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