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양촌신협(이사장 신남철)이 저소득 아동가구에 친환경 벽지와 장판을 시공해주는 ‘행복한집 프로젝트’가 지난 15일 희망을 나누며 진행됐다.

몸이 아파 일을 못하는 아빠와 한국말을 못하는 엄마의 적극적인 생활개선 의지가 부족해 아이들의 낙서로 도배된 집 안은 지저분한 상태로 오염되고 방치되어 있었는데, 이번 양촌신협의 사업으로 깨끗한 상태와 더불어 안전한 환경이 조성됐다.

신남철 이사장은 “신협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이며 우리 이웃들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복지사회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희망과 나눔을 이어가겠다”며 지속적인 동행의지를 밝혔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깨끗한 환경으로 바뀌면서 부모들의 태도도 달라졌기에 앞으로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보다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