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 울산 촬영과 관련하여, 촬영 장소 제공 및 교통 통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JK필름에 따르면, 이 영화는 미포산업로 마성터널, 울산항 8-9부두 앞, 울산대교, 울산화력발전소, 울산항석탄부두 등에서 촬영된다.
이 중 마성터널은 촬영이 완료됐다.
울산대교 구간은 5월 20일 오후 10시부터 22일 오후 10시까지 이뤄지고 이 기간 중 대교 통행이 전면 통제되며, 아산로로 우회하면 된다.
울산대교를 경유하는 124번 시내버스는 기존 경로를 변경하여 태화중학교~야음본동~태화강역~자동차선착장~한라타워앞으로 운행하게 된다.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는 남북 경찰의 우정과 감동을 담은 통쾌한 첩보액션 영화로 울산에서 클라이막스 부분이 촬영되며, 주연 배우는 현빈, 유해진, 김주혁, 윤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