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박병태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어린이들과 함께 ‘아기상어 손씻기 챌린지’(이하 아기상어 챌린지)에 도전한 영상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충남도 등에 따르면 양 지사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 ‘양승조TV’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yang)에 ‘아기상어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아기상어 챌린지는 어린이의 감염병 예방 습관 형성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제작·배포한 영상으로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아기상어 캐릭터를 활용해 손 씻기 버전의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에서 양 지사는 남윤자 여사를 비롯한 논산 파랑새합창단 단원, 충청이‧충남이 캐릭터와 함께 아기상어 손씻기 노래에 맞춰 깜찍하고 위트있는 동작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아울러 영상에는 봄꽃이 활짝 핀 충남도청사를 드론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양 지사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수칙도 알리고자 이번 영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챌린지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이슈 형성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